농식품부, 유엔식량농업기구 아태지역 총회 참석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13일 피지 난디에서 개최되는 제34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에 정일정 국제협력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FAO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지역 내 의결기구다. 46개 회원국 농업각료, 국제기구·비정부 관계관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식량농업 상황 등을 논의한다.
정 국장은 수석대표 연설을 통해 기후변화가 역내 식량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고, 식량원조협약(FAC) 가입 등 글로벌 식량안보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지역총회 기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과 양자 면담을 추진해 양국 간 농업협력 확대 및 우리 농산물의 수출 확대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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