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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술이 한 자리에'…3D 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 개막
전주월드컵경기장 특별전시장에서 사흘 동안 전시와 체험행사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미래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2018 국제 3D 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가 6일 개막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박순종 전주시 부시장, 정동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4차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전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는 엑스포는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사흘 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장에는 3D 프린팅과 드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주제로 203개 부스가 설치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근 동호회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끄는 '드론 축구 챌린지 대회'와 '유소년용 드론 축구 제작발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가 국내 신성장산업 경쟁력을 확인하고 4차산업 혁명을 대표하는 첨단기술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동안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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