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포스코대우 1분기 실적 호조…목표가↑"
<YNAPHOTO path='C0A8CA3D00000155B0548D1000626B3_P2.jpeg' id='PCM20160601035600003' title='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은 6일 포스코대우[047050]가 1분기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6천원에서 2만7천500원으로 올렸다.
백재승 연구원은 "포스코대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각각 4.8%, 59.1% 증가한 6조원과 1천529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14.8% 웃도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실적 호조는 계절적 성수기와 함께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이 예상을 웃돌고 잇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철강 사업이 시황 호조 덕에 고수익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지난달 12일 포스코대우가 이미 2월 누적 별도기준 영업이익을 983억원으로 공시하며 실적 호조세를 공언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장기 실적 성장을 담보할 요소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단기 호실적에 기인한 투자 전략을 구사한다면 주가수익비율(PER) 7.6배에 거래 중인 현 주가는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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