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제13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안덕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하고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 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됐다.
의협과 화이자제약은 안 교수가 국내에 의사 실기시험을 도입하고 국내 의학교육 평가인증제도를 국제화해 의학교육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공로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대한의사협회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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