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화성 3개 복지관, 네트워크 구축 협약
(화성=연합뉴스)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은 5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과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복지관은 향남읍 위주의 복지서비스를 우정·봉담·팔탄·장안·양감면 등으로 확대하고 기관 인프라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연 3회 연석회의, 월 1회 실무담당자 모임을 열어 복지관의 정보를 공유해 서비스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복합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에는 공동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오순록 화성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이경국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영진 남부노인복지관장, 이호걸 아르딤복지관장, 6개 읍·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궁평항서 7∼8일 풍어제 개최
(화성=연합뉴스) 만선의 꿈을 기리는 궁평항 풍어제가 오는 7∼8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궁평항 풍어제는 어민들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문화 축제이다.
축제 첫날에는 장순범 안동대 민속학 박사의 진행으로 마을의 풍요를 기원하는 봉죽 세우기, 부정풀이,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 돌이 등 서해안 특유의 별신굿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마을주민과 관람객 모두 함께 복을 기원하는 칠성거리, 복떡 나누기, 땟배 나가기 행사를 펼친다.
조개아트, 달고나·솟대 만들기, 투호놀이, 단체줄넘기, 신발 컬링도 열린다.
축제가 펼쳐지는 궁평항에는 LED 조명이 비추는 415m 길이의 보행교가 최근 설치돼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낙조 관람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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