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저소득층에 역사·문화 무료 관광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가 올해 5∼10월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 여행을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시내 거주 장애인과 저소득층이 수도권과 지방 명소를 탐방하는 '아이 서울 유 릴레이트립 시즌 2'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여행 코스는 역사, 체험, 자연, 치유 등 네 가지 테마로 짜인다.
역사 테마는 평화전망대와 DMZ 등을 둘러보고, 체험 테마는 공예작품 만들기나 과일 수확 등이 포함돼 있다. 자연 테마는 대관령 양 떼 목장과 설악산, 치유 테마는 템플스테이 등을 체험한다.
참가 비용은 없다.
장애인과 저소득층이라면 6일부터 23일까지 장애인복지관과 관련 단체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은 개인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 02-6441-3777.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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