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룩스, 해외 난민 학생 위해 교복 8만6천벌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는 지난달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협약을 맺고 해외 난민 학생들에게 총 8만6천벌의 교복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한 교복은 베트남, 탄자니아, 케냐, 아이티 등 의류 지원이 절실한 제3세계 해외 난민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스쿨룩스는 브랜드의 전문성 및 노하우를 살린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희망 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학생들은 물론 도움이 절실한 탈북민과 제3세계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오현택 ㈜더엔진 스쿨룩스 대표이사는 "열악한 환경으로 고통받는 해외 난민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교복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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