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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KTX 역세권에 R&D특구 만든다…충남도 추진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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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KTX 역세권에 R&D특구 만든다…충남도 추진단 위촉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가 천안아산 KTX 역세권 일대를 대상으로 벌이는 R&D 집적지구를 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추진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특구조성 추진단' 위촉식을 열었다.
충남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된 특구조성추진단은 앞으로 중앙 정책 동향 파악과 국내외 사례 조사 등을 통해 집적지구 조성 및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자문을 맡게 된다.
또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집적지 내 공공·민간 연구소 등 기관 유치를 추진한다.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사업은 중부권 산업융합의 거점을 마련하고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문재인 정부 공약에도 반영됐다.
지식산업 분야 벤처기업의 입주공간인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기술 사업화를 위한 미래기술융합센터, 전시·회의와 숙박 지원을 위한 국제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지난 2월 천안시·아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맺고 부지 조성에 나선 데 이어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강소특구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규제 특례와 함께 첨단기술기업에 대한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부동산 취득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 면제·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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