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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청사 막바지 공사 한창…내달 14일 업무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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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청사 막바지 공사 한창…내달 14일 업무개시
998억 들여 신축…25일부터 시험 가동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신축청사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춘천시는 현재 옥천동 신축 부지에 있던 60년 된 옛 청사를 철거하고 새로 짓는 공사를 2016년 6월부터 시작했다.
신축 비용은 주변도로 확장을 포함해 약 998억원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90%다.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본관동은 내외부 마감공사가 대부분 끝나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상태다.
또 시의회동도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이달 중 마무리된다.
기존 용지에 있던 춘천문화원 건물은 근대문화재로 지정된 탓에 역사전시관과 카페로 활용된다.
현재 임시청사에서 신축청사로 각 부서의 이사는 다음 달 12∼13일 이뤄지며 업무개시는 같은 달 14일 민원실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또 같은 달 말까지 각 부서가 모두 입주해 본격적인 신청사 시대를 맞게 된다.
앞서 춘천시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소방과 전기, 상수도 등을 점검하는 시험 가동에 들어간다.


춘천시 관계자는 "신축청사는 8층으로 지어지지만, 앞으로 수요를 예상해 증축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청사 앞은 광장으로 만들어져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축청사 주변 확장 공사로 통제했던 도로는 최근 개통했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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