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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이미 최저임금 1만원 시대…고용악화 해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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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이미 최저임금 1만원 시대…고용악화 해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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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이미 최저임금 1만원 시대…고용악화 해법 시급"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는 3일 "이미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맞았다"며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과 그에 따른 고용악화에 대한 해법을 시급히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7천530원이며 주휴수당(주당 15시간 이상 일하면 주어지는 하루 치 임금)을 포함하면 올해 최저임금은 9천36원이 된다"며 "여기에 상여금이나 복지수당, 4대 보험까지 포함하면 실질 최저임금은 1만원을 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지키려면 매년 15∼16%씩 올려야 한다. 이 계획대로 올린다면 2020년 실질 최저임금은 1만3천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최저임금 16.4% 인상으로 올해 2월 도소매업 취업자가 작년 동월 대비 9만2천명 감소하는 등 서민경제, 특히 영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큰데 정부가 최저임금 1만원 공약에 연연한다면 감당하기 어려운 '최저임금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남 지사는 경고했다.
    앞서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은 지난달 30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공식적으로 최저임금심의위원회에 요청했다.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는 고용부 장관이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한 지 90일 이내에 최저임금을 확정해야 한다. 따라서 올해 법정 심의 기한은 6월 28일까지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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