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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공약실천 '최우수' 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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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공약실천 '최우수' 등급 받아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민선 6기 공약을 가장 잘 지킨 기초단체장으로 평가됐다.

3일 영동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18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박 군수가 최우수인 'SA등급'을 받았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은 군 단위 지자체는 11곳에 불과하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2017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박 군수의 공약 이행률은 92%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71.24%, 충북의 57.28%보다 높다.
그는 군수가 되면서 5개 분야 47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작은 영화관 건립, 영동∼용산간 도로 개선, 70세 이상 노인 버스비 지원, 무지개 택시 운영, 금강 둘레길 조성, 세계 과일 조경원 조성 등 36건은 완료됐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과 편백 치유의 숲 조성 등 나머지 사업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박 군수는 "600여명의 공무원이 군민과 소통하며 일군 성과"라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도 남은 임기 내에 마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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