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외국인 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SCI) 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최근 1년간 세븐럭 3개점을 이용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상품품질·전달품질·환경품질, 사회적 책임 등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GKL은 100점 만점 기준 91.9점을 획득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서비스 개선과 고객중심 경영 활동의 강화를 위해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상기관인 232개 공공기관을 유형과 핵심 기능에 따라 그룹화하고 조사 결과를 그룹 내에서 상대평가해 1대 4대 4대 1비율로 S-A-B-C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GKL이 속한 공기업·준정부 기관 문화 그룹에는 전체 14개 기관이 있다. 이 중 A를 받은 기관은 GKL을 포함해 총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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