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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폐업 소상공인 사업정리 돕고 건강검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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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폐업 소상공인 사업정리 돕고 건강검진비 지원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폐업 위기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를 돕는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한다고 2일 밝혔다.
생업에 지친 소상공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도 시작한다.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지원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폐업 위기의 소상공인을 방문해 폐업 관련 신고와 주의사항, 점포정리 절차 등을 지원하고 세무, 노무, 법률, 회계 상담도 제공한다.
시는 시범적으로 소상공인 업소 100개소를 선정해 사업정리 지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부산시가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350명에게 종합건강검진비용과 헬스, 수영, 요가 등 건강 증진비용 등 20만원을 지원한다.
생업에 지친 소상공인 가족을 초청해 6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가족 힐링캠프도 열어 가족 간 소통시간을 마련한다.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관련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소상공인희망센터(사업정리 ☎051-860-6742, 행복복지 ☎051-860-6772)나 홈페이지(www.busansinbo.or.kr)에서 안내하고 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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