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외식업 경영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외식 경영역량 강화 교육사업'은 청탁금지법 시행, 최저임금 인상 등 환경 변화로 겪는 어려움의 해법으로 경영 위축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경영 건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농식품부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한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외식업 경영주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경영 마인드, 마케팅 전략 등 경영 실무뿐만 아니라 노무·세무 관리 등 음식점 운영에 도움이 되는 교과목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외식 경영 관련 전문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법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권역별로 5곳이 최종 선정된다.
신청서 제출 기간은 9∼20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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