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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할망 잘갑서∼"제주 칠머리당서 영등송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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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할망 잘갑서∼"제주 칠머리당서 영등송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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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할망 잘갑서∼"제주 칠머리당서 영등송별제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 어민들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칠머리당 영등송별제가 30일 오전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보존회 주최로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기슭 칠머리당에서 열렸다.




    칠머리당 영등송별제는 제주에 북서 계절풍을 몰고 와 풍어와 풍농을 가져다주는 바람의 여신인 '영등할망'(영등할머니)을 보내는 행사로 제주도의 여러 당굿 가운데 대표적인 굿이다.
    제주 사람들은 영등신이 영등달이라 불리는 음력 2월 초하루에 제주를 찾아 바다와 땅에 풍부한 씨를 뿌리고 2주 만에 돌아간다고 믿는다.
    영등송별제에서는 영등신에게 술과 떡, 곡식 등을 바치고, 짚으로 만든 배를 바다에 띄운다.




    제주 사람들에게 떠나는 영등신은 봄의 시작을 의미한다. 옛 제주 사람들은 영등굿을 벌이면서 생업 활동의 휴지기에 가무와 놀이를 즐기며 활력을 얻기도 했다.
    정기의례이자 축제인 영등굿은 독특한 지역 신화를 가진 제주 사람들의 정체성을 담고 있으며, 삶을 좌우하는 바다에 대한 존경심이 깃들어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1호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은 2009년 9월 제4차 세계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ji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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