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임우진(64) 광주 서구청장이 6월 13일에 열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임 청장은 28일 양동 발산마을에서 6·13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서구를 문재인 정부 최고의 혁신자치구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서구의 민관협력 복지시스템은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의 교과서가 됐고 주민자치 역시 전국 최고로 자리매김했다"라며 현직 군수로서 민선 6기 성과를 내세웠다.
임 청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진정한 자치분권을 여는 중요한 선거"라며 "명쾌한 비전과 자치분권에 대한 철학, 이를 실천할 역량과 행정 경험을 갖춘 후보가 지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임 청장은 광주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장, 한국자치경영평가원 이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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