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폭행·지구대 행패' 정상수 영장 기각…"증거인멸 염려 적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폭행·지구대 행패' 정상수 영장 기각…"증거인멸 염려 적어"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술에 취해 주먹을 휘두르고 경찰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래퍼 정상수(34)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정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피해자 A씨와 B씨의 얼굴과 배 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폭행·경범죄처벌법상 관공서 주취 소란) 등을 받는다.
정씨는 A씨 여자친구에게 만나자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가 이를 알게 된 A씨가 약속 장소에 나타나 따지자 주먹을 휘두르고 이를 말리던 B씨까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정씨는 지구대에서도 테이블을 발로 차고 욕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정씨는 A씨를 만나기 전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케이블 TV 래퍼 서바이벌 오디션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면서 이름이 알려졌지만,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등 수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