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 IPO 주관사에 NH·한국투자증권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KTB네트워크는 26일 기업공개(IPO) 공동 주관사로 NH투자증권[005940]과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인수능력과 마케팅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일 열린 주관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에는 7개 증권사가 참여했다.
KTB네트워크는 다음 달 초 양사와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실사를 거쳐 8월 중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모 시기는 심사 통과 후 확정된다.
1981년 과학기술처 산하 국영기업인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로 설립된 KTB네트워크는 1999년 민영화된 데 이어 2011년 창업투자사로 전환했다.
최대주주는 KTB투자증권으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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