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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인 거창군수 재선 도전 "구치소 부지 꼭 이전"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양동인(65) 경남 거창군수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26일 선언했다.
양 군수는 이날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회견을 열어 "지난 2년간 추진한 거창법조타운 내 구치소 부지 이전 등을 매듭짓고 거창 발전을 위해 재선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군수는 이홍기 전 군수가 공직선거법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후 2016년 치른 재선거에서 당선됐다.
당시 무소속으로 당선된 그는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그는 "지난 2년간 구치소 부지 이전이라는 군민 갈등에 갇혀 군정이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라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면 공사가 중단되고 있는 구치소 부지를 반드시 이전하고 군정을 발전시키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농민이 잘사는 거창'을 모든 군정의 기초로 삼아 농민월급제를 시행하고, '체류형 관광 다시 찾는 거창'을 만들어 군민들이 실질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거창심포니오케스트라를 창단하는 등 문화·체육 분야 투자를 확충하고 대대적인 기업 유치로 거창의 100년 먹거리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군수는 거창경찰서장, 서울 서부경찰서장에 이어 2008년 강석진(현 자유한국당 의원) 전 거창군수가 총선에 출마하면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거창군수를 지냈다.
shch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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