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법원이 22일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외신들은 일제히 긴급 뉴스로 속보를 타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110억원의 뇌물 수수 등 부패 혐의로 청구된 이 전 대통령의 영장이 발부됐다며 가장 먼저 긴급 기사를 내보냈다.
AP통신, AFP통신도 이 전 대통령의 구속이 결정된 뒤 서울발로 타전한 긴급 속보에서 이 전 대통령이 거액을 회령한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년여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로 전직 대통령이 구속됐다고 보도하면서 110억원의 뇌물수수, 350억원대의 다스 횡령 등 이 전 대통령의 혐의 내용을 소개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증거인멸 우려와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이뤄졌다는 법원의 영장 발부사유를 소개하면서 구속 사실을 긴급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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