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해외 13개국 문화계 인사 초청해 한국 알리기
<YNAPHOTO path='C0A8CA3C000001554E75D393000C95B3_P2.jpeg' id='PCM20160614032500735' title='한국국제교류재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13개국의 문화계 유력인사 14명을 초청해 한국을 소개하고 국내 문화계와 교류하는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모하마드 타이얍 미르자 말레이시아 관광청장, 구스따부 디아스 바스 다 꼰세이샤웅 앙골라 올림픽위원회장, 이브라힘 스파히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겨울축제 조직위원장 등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사례를 배우기 위해 평창 경기장 일대와 강릉시, 대한체육회 등을 방문한다.
파이줄 라티프 쵸드리 방글라데시 국립박물관장, 윌리엄 그리스월드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장, 알레나 레쉬코비치 벨라루스 국립양카쿠팔라문학박물관장 등은 국립중앙박물관과 리움미술관 등을 방문해 운영 노하우 등을 살펴보고 배기동 국립박물관장, 이준 리움미술관 부관장 등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면담을 진행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부회장으로 위안부 기록 등재에 우호적 입장인 파파 모마르 디오프 세네갈 전 유네스코대사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한다.
이시형 이사장은 "재단은 해외 주요 박물관·미술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28개 박물관에 한국관을 설치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스포츠·문학·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도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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