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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등 3개 공공기관 정보공개 미흡…실적평가 반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강릉원주대치과병원도 부실 공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2개 기관은 우수 공시기관으로 지정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동북아역사재단,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3개 공공기관이 경영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정부 평가가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329개 공공기관에 대해 임원연봉, 손익계산서 등 주요 경영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공공기관 통합 공시 실태(2017년 기준)를 점검해 이들 3개 기관을 불성실 공시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불성실 공시기관은 점검에서 벌점이 40점을 초과하거나, 2년 연속 벌점 20점을 넘기고 전년보다 벌점이 늘어난 경우 지정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서부발전, 인천항만공사,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에너지공단, 중소기업연구원, 건설근로자공제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립광주과학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벤처투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 22개 기관은 우수 공시기관으로 지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점검에서 전체 공공기관의 공시위반 평균 지적 건수(3.7건)가 전년(5.8건)보다 감소하는 등 공시 이행 수준이 개선한 것으로 평가했다.
불성실 공시기관 수는 전년과 동일했고 우수 공시기관은 전년보다 4개 늘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2017년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타 공공기관의 경우 주무부처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하도록 통보한다.
정부는 불성실공시기관과 우수공시기관 지정 사실을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공개한다.
불성실공시기관에 대해서는 관련자를 인사 조처하고 개선계획서 제출을 요구한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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