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물재생센터로 봄나들이 가볼까…프로그램 '풍성'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봄을 맞아 물재생센터 4곳을 시민이 가족과 함께 방문하도록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중랑물재생센터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는 우리나라 하수도 역사와 하수처리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하수 처리 과정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물순환 테마파크'도 마련됐다.
중랑물재생센터 벚꽃길, 난지물재생센터 산책로, 탄천물재생센터 마루공원 등 곳곳에서는 봄기운을 물씬 느껴볼 수도 있다.
탄천물재생센터에서는 청소년 농촌체험학습, 난지물재생센터에서는 '1인 1 지렁이 분변토 화분 만들기'를 각각 운영한다.
이 밖에도 테니스장, 축구장, 풋살경기장 등 물재생센터에 있는 각종 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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