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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애견박물관·국립숲체원' 체험관광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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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애견박물관·국립숲체원' 체험관광시설 조성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유치한 대규모 체험관광시설이 이달부터 잇따라 공사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지난 15일 신북읍 발산리 배후령 계곡인 삼한골에 국립숲체원 조성사업 공사에 들어간 데 이어 다음 달 애견체험박물관이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숲체원은 레포츠와 휴양을 제공하는 복합형 산림체험시설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200억원을 들여 2020년 개장한다.
전체 면적은 335만㎡로 이중 약 5만㎡가 휴양관, 숲속야영장, 숲길 등으로 개발된다.
특히 숙소가 250명 규모로 대규모 체험객 수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진입로 확장과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지원에 나선다.
또 애견체험박물관 조성사업은 다음 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250억원을 투자해 남산면 광판리 일대 10만여㎡에 국내 유일의 애견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세계 다양한 견종을 볼 수 있는 상설전시관, 체험훈련장, 진도견 연구소,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2020년 개장할 예정이다.
이밖에 삼악산 일대에 케이블카(로프웨이)를 만드는 사업도 현재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춘천시는 이들 시설이 운영에 들어가면 도심뿐 아니라 외곽지역까지 관광 활성화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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