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음성에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19일 오후 9시 27분께 음성군 감곡면 도로가 3m 아래 도랑에 처박힌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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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불을 껐지만, 승용차가 완전히 소실됐다.
불이 난 승용차 안과 주변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길가 도랑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달아난 운전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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