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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장관, '美 철강관세' 협상 위해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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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장관, '美 철강관세' 협상 위해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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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경제장관, '美 철강관세' 협상 위해 미국행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최근 출범한 독일 새 정부의 페터 알트마이어 경제에너지부 장관이 오는 18일(현지시간) 수입산 철강 등에 대한 미국의 '관세폭탄' 문제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경제에너지부 대변인은 16일 "철강 관세 인상 등 무역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알트마이어 장관은 관세 문제에 대한 미국 측 협상 창구인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 등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알트마이어 장관은 전날 "높은 관세는 궁극적으로 시민에게 높은 가격 부담을 안기게 될 것"이라면서 협상을 통해 무역분쟁을 피해야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유럽연합(EU)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EU 집행위는 또 미국의 관세부과에 맞서 유럽으로 수출되는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미국산 철장을 비롯해 오렌지 주스, 크랜베리, 버번위스키 등 보복관세 부과 대상 리스트를 작성해 회원국에 회람 중이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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