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개발지구 위주로 유·초·중학교 신설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개발지구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충북에 11개 학교가 문을 연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 청주 내곡2초교(이하 가칭·테크노폴리스), 옥산2초교(옥산가락지구), 방서초교(방서지구), 양청초교(오창과학산업단지), 진천 두촌초교(혁신도시), 충주 용전중학교(기업도시), 영동기숙형중학교, 진천 두촌유치원(단설·혁신도시)이 개교한다.
![](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3/16/AKR20180316071200064_01_i.jpg)
2020년 3월에는 충주 호암초교(호암지구), 충주 대소원2 초·중교(첨단산업단지)가, 그해 9월에는 청주 청원2 초·중교(오창산단)가 설립된다.
두촌초가 일반 43학급, 특수 1학급을 갖추는 것을 비롯해 이들 학교의 일반·특수 학급 및 병설·단설유치원 학급 수는 모두 375개이다.
수용 학생 수는 유치원 865명, 초등학교 8천502명, 1천601명 등 모두 1만968명이다.
청주의 대단위 개발지구인 동남지구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의 학교 설립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들 지구에는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단설유치원 3개의 학교 용지가 조성돼 있다.
jc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