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실명위기 환자 수술비 3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전력이 저소득층 실명위기 환자를 위해 수술비 3억원을 지원한다.
한전은 16일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에 실명예방사업 '아이 러브(Eye Love) 천사 프로젝트' 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전이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이 러브 천사 프로젝트' 사업은 취약계층 실명위기 환자들이 개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1년 50명, 2012년 100명 등 지난해까지 1천533명의 환자가 개안 수술 혜택을 받았다.
지원을 원하는 환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더나은세상(www.1.or.kr)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수술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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