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7일 저녁 강릉 올림픽파크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패럴림픽을 위해 땀 흘린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날 행사에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배동현 선수단장,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선수들의 패럴림픽 주요 장면을 영상으로 돌아보고, 선수단과 지원단 각자의 얼굴을 넣은 기념 메달도 증정된다.
도 장관은 "평창 패럴림픽에서 선수단이 보여준 불꽃 같은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며 "오랫동안 고생했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선수단의 밤'에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평창동계패럴림픽에는 총 49개 국가에서 56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36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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