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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이란 첫 여자 장애인 선수 "희망 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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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이란 첫 여자 장애인 선수 "희망 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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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럴림픽] 이란 첫 여자 장애인 선수 "희망 주고 싶어"
    이란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패럴림픽 출전
    최하위 기록에도 웃음 "내 모습 보고 이란 여성들이 자신감 얻었으면"




    (평창=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란은 지난 14일 자국 여성 장애인 스포츠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작성했다.
    이란의 장애인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선수인 엘라 골리파라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장애인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5㎞ 스프린트 시각 경기에서 힘찬 첫걸음을 뗐다.
    이란의 여자 선수가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만 22세의 골리파라는 5세 때 뇌막염을 앓아 시력을 잃었다.
    그는 장애를 가졌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다.
    여성의 사회 활동이 적은 이란에서도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하며 자신의 꿈을 키웠다.
    롤러 스케이팅, 암벽 등반 등 일반 여성들도 쉽게 할 수 없는 스포츠를 섭렵했다.
    스키는 탄 건 지난해 12월부터다. 그는 3개월 동안 매일 훈련을 빼먹지 않으며 패럴림픽 첫 출전의 꿈을 키웠다.
    엘라 골리파라를 도운 건 이란의 첫 여성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파르자네 레자솔타니다.
    레자솔타니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이란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는데, 이번엔 올림픽 대신 패럴림픽에서 돌리파라의 코치 겸 가이드로 출전했다.
    두 선수는 평창에서 이란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비록 9분 23초 01의 기록으로 11명의 선수 중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이들은 성적에 연연하지 않았다.
    골리파라는 "내 모습을 보고 많은 이란 여성들이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란에 돌아가면 더 많은 분야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아자드 이슬라믹 대학에서 영어 통번역학을 전공하고 있다.
    이번 평창패럴림픽 개회식에선 이란 대표팀 기수로 나서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란은 이번 대회에 두 명의 여자 선수를 파견했다.
    또 다른 여자 선수인 루즈베 세디게(36)는 16일 정선 알파인스키장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여자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 출전한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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