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15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해양산업 창업·기술 활성화'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항만공사는 협력을 통해 해양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 지역 벤처·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 ▲ 해양 분야 연구 개발과 기술 사업화 환경 마련 ▲ 해양안전 분야 연구 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이다.
항만공사는 해양산업 창업 경진대회인 'START UlsanPort'를 개최해 10개 팀에 각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해양안전 분야에 대한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고상환 항만공사 사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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