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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특성화고 청소년 '기술학교' 된다
세운상가 기술장인 16인이 선생님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세운상가가 미래의 기술장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현장학교'가 된다.
서울시는 발명특성화고등학교인 서울 미래산업과학고, 전남 광양하이텍고, 광주자연과학고, 서귀포 산업과학고 4개 학교가 참여하는 청소년 기술학교 프로그램을 세운상가에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랜 시간 세운상가를 지켜온 기술 장인 16명과 새롭게 세운상가에 둥지를 튼 스타트업 17개 업체가 선생님이 돼 현장 중심의 교육을 한다.
4개 학교 학생들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연합캠프를 시작으로, 세운상가 장인들에게 기술을 전수받고 실제 제작도 해보는 '손끝창의학교', 발명워크숍, 발명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기술 교육을 받은 특성화고교생이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세운상가 내 스타트업 입주 공간인 '세운 메이커스 큐브'에 입주한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찾기로 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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