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엠, 키이스트 등 인수에 신고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에스엠[041510]이 키이스트[054780]와 에프엔씨애드컬쳐[063440] 인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15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은 전날보다 7.41% 오른 4만4천6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4만7천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개장 초 주가 급등으로 변동성 완화장치(정적Ⅵ)가 발동되기도 했다.
키이스트(8.86%)와 에프엔씨애드컬쳐(1.33%)도 동반 강세다.
에스엠은 키이스트 지분 25.1%를 500억원(주당 2천570원), 에프엔씨애드컬쳐 지분 30.5%를 300억원에 각각 취득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콘텐츠 제작 신사업 진출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해 왔다"면서 "이번 인수 건은 에스엠의 기회를 키울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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