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격월간 과학잡지 '욜라 유스 사이언스' 창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독일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발간되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과학잡지 '욜라'(OLYA) 한국어판인 '욜라 유스 사이언스'(OLYA Youth Science)가 창간호를 냈다.
'욜라'는 카자흐스탄어로 '생각하다'라는 의미다. 2015년 11월 창간된 이래 카자흐스탄과 호주, 뉴질랜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발간되고 있다.
창간호에는 중력파와 중국식 곱셈, 인공바이러스, 피타고라스 정리, 알츠하이머병 등 물리학과 수학, 생물학, 천문학, 지리학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기사가 실렸다.
곽선영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화학공학부 박사후 연구원 인터뷰, 낮과 밤이 사라지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스스로 동굴에 들어가 210일 동안 고립실험을 했던 과학자 스테파니아 폴리니의 이야기, 강호정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의 과학 윤리 칼럼 등도 한국어판만의 콘텐츠로 실렸다.
욜라 유스 사이언스는 격월간으로 발행된다. 창간호 96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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