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치안협의회서 '자살 예방' 중점적으로 다룬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은 오는 14일 청사 4층 회의실에서 경남도 지역치안협의회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협약 참여 기관은 도청, 도교육청, 도의회, 자살예방협회, 생명의 전화다.
경찰은 해당 기관간 시스템 연계 구축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종 교육·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자살 현황 관리와 사이버상 자살 관련 모니터링 단속 등을 실시, 선제적으로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경찰은 당일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교통 사망사고 예방도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경찰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통사고 위험지도를 적극 활용, 사망사고 감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지역치안협의회는 법 질서 확립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도내 23개 주요 도 단위 기관·단체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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