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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야구팀 성적따라 우대금리 주는 예·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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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야구팀 성적따라 우대금리 주는 예·적금 출시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은행은 'KBO리그 예·적금'을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적금의 경우 월 1천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이자율은 연 1.5%지만 6월 말까지 가입하면 출시기념 특판금리 연 0.1%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승률만큼 우대금리를 준다. 응원하는 팀의 승률이 5할이면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는 식이다.
해당팀의 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포인트, 고객이 가입한 구단에 다른 고객들도 많이 가입하면 최고 연 0.5%포인트(1만 계좌당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 최고 연 3.4%까지 받을 수 있다.
예금은 최고 5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 2.0%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성적에 따라 최고 0.3%포인트를 준다.
포스트시즌 진출과 한국시리즈 진출, 한국시리즈 우승 시 각각 0.1%포인트씩 추가 금리를 준다.
상품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말까지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골드바와 프로야구 예매권 등을 선물로 준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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