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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출범…4월 7일 본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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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출범…4월 7일 본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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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출범…4월 7일 본행사 개최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등 성 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Queer)축제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7일 오전 11시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전북대학교 성 소수자 모임 '열린문'과 노동당 전북도당 등 19개 단체로 이뤄졌다.
    이들은 "퀴어문화축제는 성 소수자들의 존재를 알리고 이들의 권리와 자긍심을 고취해왔다"며 "전북 내 성 소수자들도 자신을 당당히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축제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제는 성정체성, 성지향성 등을 이유로 당했던 부당한 차별과 폭력에 즐겁게 저항하는 기회 될 것"이라며 "성 소수자들이 자신을 빛내고 서로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 앞서 오는 17일 오후 4시 민주노총 전북본부에서 '성 소수자 부모 모임 토크쇼'가 열린다.
    20일 오후 5시에는 전주시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성 소수자를 주제로 한 영화 '런던 프라이드' 상영회도 마련된다.
    이한결 전주퀴어문화축제 공동조직위원장은 "사람들은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대상을 경계하고 차별한다. 그리고 성 소수자가 일반 시민과 똑같이 살아가길 강요한다"며 "우리는 남들과 똑같이 사랑하고 내 방식대로 삶을 영위할 권리를 가진다. 성 소수자라고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꿈꾼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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