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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장·차관, '미투' 피해자 지원시설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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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장·차관, '미투' 피해자 지원시설 점검 나서
서울해바라기센터·한국성폭력위기센터 방문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여성가족부 장·차관이 12일 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
여가부에 따르면 정현백 장관은 이날 오후 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시설인 서울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한다.
해바라기센터는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해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심리치료 등을 24시간 제공하는 피해자 지원 전문기관이다.
정 장관은 피해자 상담실과 진술녹화실, 심리치료실 등 센터 내 시설물과 피해자 지원 상황 등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정 장관은 "해바라기센터에 오는 피해여성들은 성폭력으로 커다란 심리적 고통 속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라면서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서 다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숙진 차관은 이날 오후 한국성폭력위기센터를 방문해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한국성폭력위기센터는 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심리적, 의료적, 법률적 지원을 하는 시설로, 현재 175명의 변호인단이 위촉돼 법률상담과 민·형사 소송 대리 등 무료 법률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차관은 "'미투 운동' 피해자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법률지원일 것"이라며 "피해자들의 2차 피해 방지와 신변 보호를 위해 민·형사상 무료 법률 지원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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