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호남지방통계청과 맞춤형 청년통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청년 현황과 특성을 분석해 청년층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19∼39세 청년을 중심으로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행정자료를 분석해 행정통계로 개발한다.
인구, 혼인·출산, 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연금, 건강 등 9개 분야 114개 지표를 작성해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2016년 11월 청년정책팀을 신설한 데 이어 '광양시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 정책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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