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 스타트업 기업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데모데이와 투자유치 행사에 ICT 융합기술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플러그앤 플레이 테크 센터가 여는 데모데이에 8개 IT 기업이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소개할 아이템은 재활치료실 자동화 시스템, AI 기반 경제지표 예측 시스템, 이어 웨어러블, 스마트배터리 충전기, 스마트 이어폰, 촉각 전자펜, 스마트 배란 테스트 디바이스, 루게릭 질환 치료기다.
2006년 민간 창업센터로 설립한 플러그앤 플레이 테크 센터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시는 참가 기업에 마케팅 비결을 전수하고 투자유치 교육을 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참여 아이템이 혁신적이고 기술력이 우수한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스타트업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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