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공군은 국민과 함께하는 항공우주과학 축제인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8' 행사를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31일 제11전투비행단의 대구·경북 남부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6월 30일 제18전투비행단의 강원·영동 지역 예선까지 전국 14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9월 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되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전통종목인 글라이더와 고무동력기, 물로켓을 비롯한 실내 드론 정밀조종, 실내 드론 레이싱, 폼보드 전동 비행기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공군은 이번 대회에 블랙이글스 에어쇼,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회 참가신청 안내와 관람 정보는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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