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어린이전문도서관인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어린이로스쿨 모의법정에 서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권장도서 읽기를 통해 등장인물의 상황에 맞는 법정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공감능력과 표현력, 판단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길러주고자 기획했다고 도서관 측은 전했다.
서울북부지방법원과 연계해 실제 법원에서 모의법정 체험을 진행한다. '어린이 로스쿨 시리즈' 등의 저자 유재원 변호사의 특강도 마련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nilib.dobong.kr)를 확인하거나 도봉기적의도서관(☎3493-7171)으로 문의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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