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 3선 도전 공식화 "한국당 공천 신청"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이창희(66) 경남 진주시장이 6·13 지방선거 진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시장은 8일 진주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 당 추천 후보자 등록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재선인 이 시장이 3선 도전장을 낸 것이다.
이 시장은 "재임 중 항공국가산단 유치와 뿌리산업단지 조성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이를 제대로 마무리해 진주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려고 다시 출마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진주시는 축제의 자립화·글로벌화,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 추진 등 국제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도 출마가 불가피하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추후 시민들께 출마의 변을 다시 고하겠다"며 별도의 출마 선언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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