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형편 어려운 장병에 격려금 지급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가보훈처는 8일 국군장병에 대한 위문사업을 전면 개선해 수요자가 희망하는 '맞춤형 위문'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방부대뿐 아니라 각 향토사단, 재해복구 지원부대, 의무경찰·의무소방원·도서벽지 등 취약지역 근무자에 대한 위문을 확대할 예정이다.
위문행사도 초청 대상을 모범 현역병,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을 포함해 확대하고, 지역별로 다양한 행사를 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모범부사관, 주한미군만을 대상으로 위문했다.
보훈처는 "모범적이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병 등에게 격려금 등을 지급해 위문 성금 취지에 더욱 부합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현역병,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 500명에게 격려금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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