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시외버스 눈길에 미끄러져…승객 2명 부상
(고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5일 오전 9시 40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진부령 유원지 인근 46번 국도에서 인제 방면으로 향하던 시외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4명 중 2명이 다쳐 속초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부상자는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가 오르막 구간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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