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바다에 빠져 의식 잃은 60대 여성 이송
(태안=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3일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인근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은 A(63·여)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일행과 함께 어선으로 격렬비열도 해상에 도착해 홍합을 채취하던 중 11시 48분께 바위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경비함정에 태워 원격의료 시스템을 이용한 응급조치를 하면서 신진도항으로 이송해 병원 치료를 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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