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골 침묵을 깨고 멀티골을 뽑아낸 손흥민(토트넘)이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로치데일의 2017-2018 잉글랜드 FA컵 16강 재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에 9.7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양 팀을 통틀어서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같은 팀 페르난도 요렌테(9.9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23분 선제골로 포문을 열어젖힌 후 후반 20분 두 번째 골을 뽑아내며 시즌 12호, 13호 골을 한꺼번에 성공했다.
후반 완벽한 도움도 추가하며 토트넘의 FA컵 8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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