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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신임 사무총장에 김성곤 전 의원

본회의서 임명안 통과…4선 의원 출신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한지훈 기자 =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김성곤 전 의원을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승인했다.
김 사무총장 임명안은 이날 오후 무기명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227표 가운데 찬성 196표, 반대 25표, 기권 6표로 통과됐다.
김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의 임명을 승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기능을 십분 발휘해 국민의 복리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 대국민 서비스에도 사무처가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관급인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를 거친 뒤 본회의 승인을 받아 임명하게 돼 있다.
전남 여수 출신의 김 신임 사무총장은 스파이 혐의로 옥고를 치렀던 재미교포 로버트 김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
고려대 문과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5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17~19대에서 내리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 출신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새정치국민회의 총재를 할 때 총재 특보를 지내기도 했다.
국회 국방위원장과 새정치민주연합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선대위 재외국민투표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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