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음달 5일부터 공직기강 집중감찰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5개반 20명으로 구성된 감찰단을 편성했다.
감찰단은 선거 전날까지 100일간 관행·구조적 비리, 기강문란 행위, 행동강령준수, 민원처리, 복무규정 준수 등 시민 생활과 민원 지연·부당처리 등을 단속한다.
특히 공직자 줄서기, 선거개입, 공명선거 저해 행위,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 잡을 것"이라며 "정치 중립 훼손 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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