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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베이징, 스모그 황색경보 발령…외출 자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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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베이징, 스모그 황색경보 발령…외출 자제령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 27일 스모그 황색 경보가 발령됐다.
인터넷매체 펑파이(澎湃)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환경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스모그 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중국의 스모그 경보는 4단계로, 최고 등급인 적색경보 아래에 오렌지색·황색·청색 경보 순이다.
베이징 환경당국은 시 일원이 '심각한 오염'상황에 있다면서 28일 밤이 되어야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이징시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수치는 지역에 따라 300 ㎍/㎥에 근접하고 있다.
베이징 환경당국은 스모그 경보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가급적 실내에 머물고 외출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건설현장 등 각 단위에 작업중단 지시와 함께 도로 쓰레기 유출이나 노천 소각 등의 행위를 엄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에선 지난 1월 12일 스모그 오렌지색 경보 발령 이후 한동안 잠잠했으나 근래 기온이 올라가면서 스모그 농도가 짙어지고 있다.
중국은 스모그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춘제(春節·음력 설) 기간 도심에서 폭죽사용을 금지했다.


jb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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